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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 밸런스 놓치면 '헛똑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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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영균 기자 = 4개 권역 11개 기관이 모인 '지역SW품질협의체'가 주최한 '성과 공유 및 전략 마련 워크숍'이 12~13일 양일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데이터 밸런스'에 기반해 인공지능(AI)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지난 12일 전체강연을 통해 AI 신뢰성 확보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역SW품질협의체 주최로 12~13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성과 공유 및 전략 마련 워크숍'에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인공지능 신뢰확보를 위한 균형잡힌 데이터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지역SW품질협의체] 2020.11.13 gyun507@newspim.com

AI가 신뢰성 결여로 발생한 실사례를 들며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일본 전역에 지점이 많은 라면 프랜차이즈 '천하일품' 로고 이미지가 도로 진입금지 표지판과 흡사하다"라며 "2018년 혼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음식점 간판을 진입금지 표시로 오인해 사고를 냈는데 이는 AI 신뢰성이 결여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럽 축구 경기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하던 AI 카메리가 대머리 심판을 축구공으로 오인해 계속 쫓아다녀 해외 토픽이 되기도 했다.

이는 예외적인 상황까지 고려하지 않고 데이터를 다양하게 포함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설계 및 검증 단계에서 균형잡힌 데이터를 확보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AI가 의도대로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박 대표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데이터 밸런스는 AI가 학습하는 빅데이터가 편향돼 있으면 AI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라며 "데이터 밸런스는 대표되는 데이터의 샘플링 편향이나 오류를 줄일 수 있는 AI 검증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와 AI를 각각 바둑돌과 알파고에 비유하며 "바둑돌만 아무리 많이 모아 봤자 알파고가 완성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지역SW품질협의체 관계자들도 데이터 밸런스 필요성과 이를 통한 AI 신뢰성 검증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아울러 관련 기술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밸런스에 기반한 지원 모색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김영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 SW융합팀 과장은 "기존 방식이 사실 AI 테스트와 SW 테스트를 구별하지 못하다 보니 AI 특징에 맞게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데이터 밸런스는 AI 신뢰성 검증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접근법을 제시한 것으로, 지역 AI 개발업체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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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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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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