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임대차법發 전세난에…전세수급지수, 20년만에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191.1p 기록...최대값 200에 근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지난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에 확산되자 전세수급지수가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91.1p(포인트)에 이르렀다. 이는 2001년 8월 193.7p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달(148.7p)보다 28.5%나 높아진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전세 수급이 균형 상태 일때는 100, 최대값은 200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97.1p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196.1p) ▲경기(195.7p) ▲인천(194.1p) ▲서울(191.8p) 순이었다.

연도별 전국 전세수급지수 [자료=리얼하우스]

전셋값도 요동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20.6% 올랐고 대전 20.5%, 서울 17.2% 순으로 뛰었다.

전셋값 상승은 매매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푸르지오' 전용면적 84C㎡형은 지난달 18일 7억59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지난 6월 호가는 5억5500만원으로 4개월 만에 2억원 가량 오른 것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마리나1차' 전용면적 84㎡형은 지난 9월 12억5000만원(7층)에 팔렸다. 이 주택형은 6월 최고 거래가격이 9억2000만원(11층)이었는데 석달 사이에 3억3000만원(31.6%) 올랐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개업자는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은 아파트 매수에 가담해 집값이 크게 올랐다"면서 "집주인들은 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거둬드리면서 거래도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전세시장 불안은 전문기관의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아파트 전셋값이 1.59% 올랐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0.23%)보다 7배 정도 높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전세난은 임대차3법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면서 "정부가 정책의 잘못을 인정하고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전세난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