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200명 대…해외 유입 28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이 202명, 해외 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8998명(해외 유입 4194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가 2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9월 2일 253명 이후 76일 만이다.
지난 16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137명이 나왔다. 광주와 전남 그리고 강원에서도 각각 18명, 16명, 13명이 신규 확진됐다. 그 외 이다. 그 외 지역별 발생 현황은 충남 9명, 경북과 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5860명(89.18%)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0%)이다.
한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205명을 기록하며 9월 2일(267명) 이후 73일 만에 200명 대로 증가, 이날까지 4일 연속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