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 5관왕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09:48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0:12

생활가전제품에 '딤채쿡 당질저감 밥솥' 최고상
2021년형 딤채·위니아 크린 드럼세탁기 본상 수상
위니아전자 싱글컨트롤 전자레인지 생활가전제품 본상 등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는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2020 PIN UP DESIGN AWARD)' 3개 부문에서 5개 제품이 수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위니아딤채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사진=위니아딤채] 2020.11.18 iamkym@newspim.com

생활가전제품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된 위니아딤채의 '딤채쿡 당질저감 밥솥'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당을 최소화한 건강한 밥이라는 컨셉의 프리미엄 밥솥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당질저감IH압력밥솥으로 내솥 디자인을 고안해 당질을 50% 낮출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곡면라인의 부드러움과 메탈 조화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인 위니아딤채의 2021년형 4룸 스탠드 김치냉장고 딤채, 사용자의 시각과 촉감의 친밀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위니아 크린 23kg 드럼세탁기도 가전제품디자인 본상인 핀업 베스트100을 수상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 역시 15리터 싱글컨트롤 전자레인지와 클라쎄 퍼니처 시리즈 냉장고가 각각 생활가전제품의 본상인 핀업 베스트100과 뉴비즈니스 부분에 입선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위니아전자의 15리터 싱글컨트롤 전자레인지는 전자레인지 본연에 충실한 실속형 싱글가전 제품이다. 조그다이얼 하나만으로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비즈니스 부문에 입선한 클라쎄 퍼니처 시리즈 냉장고는 인테리어 맞춤형 가전으로 심플한 외관에 간결한 라인을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전이 아닌 가구처럼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가 함께하면서 나타난 시너지의 가시적 성과의 결과물"이라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중심의 편리함과 우수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단독] '근로감독관법' 입법 초읽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감독관 직무·권한·수사권 행사 기준 등 근로감독 업무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근로감독관법 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근로감독관 증원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에는 임기 내 근로감독관을 최대 1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현행 근로감독에 대한 법적 근거가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과 훈령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한 만큼, 증원에 앞서 법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감독관법 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발의를 마무리하고 국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제정안은 근로감독의 내용과 감독관의 책임 및 권한 등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복 위반 및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한 즉각적 수사 착수 기준을 밝히고, 정기·수시·특별감독 유형 구분과 감독결과에 대한 처리기준을 명문화했다. 근로감독행정 정보시스템 및 노동행정포털 구축 등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 권리구제지원관 도입 등 근로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도 포함했다. 전문가들은 근로감독관 증원, 근로감독권 지방 이양 등 근로감독 관련 대통령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법체계 정비가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행 법체계를 보면 근로감독관에 대한 법적 근거는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인 '근로감독관 규정'이 가장 상위 법령이고, 그 아래 시행규칙인 '근로감독관증 규칙'과 훈령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근로감독 내용과 감독관 권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감독관 증원 및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 필요성을 반복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는 지난 1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과 이를 위한 근로감독관 대폭 증원 등을 지시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산업안전 업무를 담당할 근로감독관을 300명 정도라도 신속하게 충원해 예방적 차원의 현장 점검을 불시에 상시적으로 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체적 증원 규모까지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 근로감독관 확대를 추진하는데는 근로감독관 인력 부족이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노동사건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조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분야를 다루는 근로감독관 수는 2236명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정체 현상이 뚜렷하다.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근로감독관과 더불어 이들이 2~3년마다 순환 근무하는 노동위원회 조사관의 업무가 증폭하고 있어 인원 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근로감독)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등의 논의도 있다"며 "이런 부분이 현행 체제로는 가능하지 않아 법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두고 "독자적인 근로감독법을 제정한다면 근로감독이라는 행정권한의 위상이 법적으로 확립될 것"이라며 "노동행정의 실행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일선 근로감독관의 전문성 제고와 집행의 일관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7-21 18: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