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지역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화천군의료원에서 구입해 운영하고 있는 음압구급차.[사진=화천군]2020.08.20 grsoon815@newspim.com |
18일 화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천읍에 거주하는 A씨가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5~16일 경기도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화천읍 자택에 귀가한 후 집 안에서만 머물러 현재까지 다른 동선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화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후 이날 오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천군 의료원은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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