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김영준 기자 = 23일 강원 춘천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사진=뉴스핌 DB] 2020.11.23 tommy8768@newspim.com |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검사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춘천 63~69번 환자로 분류됐다.
춘천 63번(60대·신북읍)은 춘천 52번의 접촉자다. 52번은 44번(20일 확진)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다.
춘천 64번(50대·소양동)은 안양 313번 접촉자로 조사됐다.
또 65번(40대·퇴계동), 66번(30대·퇴계동), 67번(30대·퇴계동), 68번(20대·후평동), 69번(30대·근화동) 등 5명은 서울 서초구 37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와 이동경로를 소독했다. CCTV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춘천시는 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현재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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