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미세먼지 해법 모색 온라인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08:48

27일 오후 2시 30분, TBS TV·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소장 박록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 및 기상분야의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1.24 peterbreak22@newspim.com



지난해 5월 출범한 미세먼지 연구소는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연구협의체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융합형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수립의 과학적 기반이 될 수 있는 조사 및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기상, 기후, 보건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기조발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자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인 박록진 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그리고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가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현상 진단과 관련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해 5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미혜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변화와 오염 현상'을, 김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미세먼지-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건강의 상관관계 등에 관해 설명한다.

김세웅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교(UC Irvine)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가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하고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는 '올겨울 기후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영향 및 대응 방안에 논의한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2차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을 주제로 계절관리제 정책의 목표 및 추진 방향, 세부 추진사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토론회는 TBS TV와 유튜브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토론회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면 된다.

박록진 연구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곧 미세먼지 줄이기와도 같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