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통해 노후주택 보수공사 지원
재해근로자 지원, 코로나19 성금 마련 등 사회공헌활동 추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반도건설은 창원시의 주거취약 계층에게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은 창원시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설업체 및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에 참여한 반도건설 직원 [자료=반도건설] |
반도건설 창원 현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노후주택을 방문해 문과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누수방지를 위해 지붕·벽 보수공사를 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건설회사 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해 코로나19 속에서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 개관 1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더불어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기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반도건설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