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산업계 확진자 속출…삼성·LG 등 대기업, 사실상 3단계 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그룹, 정부 방침보다 높은 3단계 가동
삼성전자, 띄어앉기 2m 확대 등 방역지침 강화
현기차 출장 중단…SK그룹 재택 적극 권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상당수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LG에 따르면 LG화학 소속 남자 직원의 아내와 자녀가 전날 늦은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자녀가 이용했던 LG트윈타워 내 직장어린이집인 LG사랑어린이집은 방역을 위해 긴급 폐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0.08.27 kilroy023@newspim.com

26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지침을 가동했다. 지난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에서 LG화학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보다 강화된 조치다. LG그룹이 3단계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이후인 24일 0시부터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경우 3단계 거리두기를 가동하도록 했다. 3단계에서 모든 국민은 원칙적으로 집에만 머무르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LG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예방적인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트윈타워 입주 계열사 임직원의 70%는 23일부터 재택근무 들어갔다.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 등 주요 계열사들 역시 임직원의 50%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이번주까지 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한 뒤 확진자 추이를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는 6개동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에 근무하는 LG전자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건물은 1개동이지만, LG전자는 방역 강화 차원에서 6개동 전체를 폐쇄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W5동 6층은 29일까지 폐쇄되고, 그 외 구역은 27일까지 문을 닫고 방역조치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수원사업장에서 무선사업부 직원을 시작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회사 차원의 방역 강화에 나섰다.

수원사업장에서는 직원이 처음 양성이 확인된 이후 접촉 직원 등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사내 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최초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접촉한 직원 300여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7명을 제외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사업장 16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강화된 24일부터는 추가 방역강화 지침이 내려졌다. ▲회의 참석 인원 10명 미만 ▲교육·행사 인원 50명 미만 ▲회의, 교육, 행사시 띄어앉기 거리 2m로 확대 ▲모성보호 대상자 재택근무 권장 ▲중점관리시설 방문자제 요청 등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상반기 1차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2차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부서 외의 직원 가운데 재택근무자를 제외하고 정상근무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0.11.18 sjh@newspim.com

현대·기아차는 24일부터 팀별로 상황에 맞게 인원의 30% 이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국내외 출장도 중단된다. 다만 불가피한 경우 사업부장 승인 후 진행한다. 교육과 회의는 15인 내외로 운영하고, 사내 카페는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전환한다.

SK그룹은 SK E&S와 SK이노베이션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린빌딩 입주사들 역시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출근율을 30% 이하로 제한한다. 출근이 필요한 경우 임원과 팀장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SK E&S와 ㈜SK는 자율적으로 재택을 시행하되 직원의 절반 이상 출근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