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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초대 CEO에 김종현 사장…풀어야할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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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출범...LG화학 배터리 사업 직원 6500여 이동
기업공개‧전기차 화재‧세계 1위 초격차 유지 등 과제 산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전지(배터리) 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12월1일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LG화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김 사장은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2009년부터 LG화학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2013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등 풍부한 배터리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2018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맡은 이후 배터리 사업이 세계 1위의 자리로 올라서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CEO 내정 김종현 사장 [사진=LG화학] 2020.11.26 yunyun@newspim.com

김 사장은 배터리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를 이끌어내는 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CEO에 김명환 배터리연구소장과 신학철 LG화학 CEO의 겸임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까지 '매출 30조원' 목표를 이루기 위해 김 사장의 전문성과 연속성 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새로 출범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앞에 놓인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우선 인력부분은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직원 6500여명이 이동한다. 이중 본사 사무직 인력 1000여명은 새 사무실인 여의도 LG트윈타워 인근 파크윈 빌딩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에도 나서야 한다. 현재 배터리 사업의 수주 잔액이 150조원으로 매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필요하다. LG화학은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마무리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LG화학 글로벌 배터리 생산 및 합작법인 현황 [사진=LG화학] 2020.09.17 yunyun@newspim.com

급성장하는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추격을 뿌리치고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규 설비 투자가 필수다. 특히 2, 3위인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과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문제도 당면한 큰 과제다.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한 국내외 전기차 업체들이 리콜을 발표하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나아가 현대자동차 코나EV부터 미국 GM의 쉐보레 볼트EV, 독일 오펠의 암페라-e 모델 등의 리콜 결정 이후 리콜 비용, 손해배상, 과징금 등 관련 국내외 분쟁 가능성도 점처진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의 협업 강화 소식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LG화학 배터리가 테슬라가 내년부터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Y'에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업계 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수주를 바탕으로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통형 설비가 현재 20GWh에서 2023년 60GWh으로 증설 되는 등 수익성 개선과 완성차 업체인 테슬라와의 협업 및 초격차 전략으로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내년 매출 34조으로 올해보다 14.9%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조3000억원으로 23.9%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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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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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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