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페이코가 한국도로공사와 '언택트 주문 결제·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N페이코는 공사 관할 전국 200여 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페이코 관련 이미지. [제공=NHN페이코] 2020.11.27 yoonge93@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높아진 비대면 주문·결제 방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휴게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현재 행담도휴게소, 덕평휴게소 등 일부 휴게소에서 도입해 운영 중인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고, 서비스 조기 도입 및 원활한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적용된 휴게소에서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 내 페이코 오더 기능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 포장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에 '페이코' 기반의 언택트 주문 문화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페이코'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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