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에서 가족 3명 포함 4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0.11.18 tommy8768@newspim.com |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정면에 거주하는 30대 A씨와 10대 자녀 2명, 반곡동에 사는 60대 D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자녀 2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D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21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녀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생 등 관계자 2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도내 전역에서 산발적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2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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