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오거리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1일 오전,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순선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행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경기도] 2020.12.01 jungwoo@newspim.com |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시기다. 원래 힘겹게 사는 분들이 겨울나기가 매우 어려운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그럴수록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빛나는 '온도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경기도의회도 1370만 도민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내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1340만 모든 도민의 가정에 사랑의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170만 학생과 20만 교직원이 함께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271억 8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73일간 캠페인을 진행, 331억 4700만 원을 모금해 달성률 10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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