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3분기 누적 산업 대출금, 전년比 15.4%↑...사상 최고 증가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중 증가폭 줄었지만,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
서비스업 전년동기비 18.5% 증가, 역대 최고치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산업별 대출금 누적잔액이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3분기 증가폭은 지난 분기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타격이 심각했던 서비스업의 경우, 대출잔액이 지난해 보다 18.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금 역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불어나며 매출 위축에 따른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 대출금 잔액은 전년동기대비 15.4%(20조5000억원) 증가한 1366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통계편제 이래 최고 잔액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선 37조8000억원 늘며 역대 3위 증가폭을 보였다.

증가율이 사상 최대치를 나타낸건 지난 1, 2분기 영향이 크다. 앞서 산업대출금은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51조4000억원, 69조1000억원씩 불어나며 역대 1, 2위 기록을 나란히 세웠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팀장은 "금년 상반기 중 코로나19에 따른 대출금 증가가 누적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3분기 증가폭은 전분기에 비해 줄었지만 작년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산업 대출금 잔액 가운데 서비스업은 852조1000억원으로 62.4%를 차지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18.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전기대비 28조9000억원 늘어나며 지난 분기 증가폭인 47조2000억원에 비해 줄었다. 이미 코로나19 충격으로 대출을 많이 나간데 따른 기저효과와 매출실적이 소폭 개선된 영향이다. 서비스업 생산지수 성장률(전기비)은 1분기 -3%, 2분기 -1.5%를 기록했다가 3분기 +1.9%로 플러스 전환했다.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동기대비 20% 넘게 치솟았다. 서비스업 중 금융 및 보험업은 거의 유일하게 증가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은 39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2012년 1분기(10.8%) 이후 최고치다. 다만, 서비스업과 마찬가지로 기저효과와 업황부진 완화 등으로 전기대비 증가폭이 2분기(17조2000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2분기 -7.5%에서 3분기 +6.1%로 대폭 개선됐다.

용도별로 봤을 때 운전자금은 전기대비 증가폭이 36조원에서 19조4000억원으로 줄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8.6% 늘어나며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시설자금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해 2017년 3분기(11.7%)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예금은행 대출금 중 법인기업 대출금은 전분기대비 11조3000억원, 자영업자를 가리키는 비법인 기업 대출금은 9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분기보다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매출 감소에 따른 운전자금 충당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송 팀장은 "법인과 비법인 모두 전기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다만, 여전히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운영자금을 충당한 영향은 지속되고 있다. 운전자금 증가폭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증가율도 18.6%로 역대 최고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향후 4분기에도 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송 팀장은 "8, 9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확산되며 소규모 업체 위주로 대출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금융시장 동향 속보치에 따르면 10월중에도 대출이 늘었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