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제2 '보건교사 안은영' 나올까...스토리위즈, '안전가옥' 장르소설 영상화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5:23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5:23

올해 공동제작 IP확정...내년 초 영상화 프로젝트 본격 돌입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분사 후 10개월차에 접어든 '스토리위즈'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듀나, 심너울, 이산화 작가 등의 SF소설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한 '안전가옥'과 손 잡고 내년 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KT 자회사이자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는 2일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양사 간 영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스토리위즈-안전가옥 MOU 체결 기념 사진. 왼쪽부터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사진=스토리위즈] 2020.12.02 nanana@newspim.com

영상화 기획 개발 및 원소스멀티유스(OSMU) 역량을 보유한 스토리위즈는 장르 소설 작가진과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있는 안전가옥과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 기반 신사업을 공동 기획해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컬러 러쉬'를 드라마로 제작 중이며,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작가 및 작품 발굴에도 앞장서는 등 다른 출판사 및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전가옥은 이야기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스토리 프로덕션이다. 창작자와 PD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협업하여,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리지널 장편소설 '밀수: 리스트 컨선' 등이 있고 쇼-트 단편집, 앤솔로지 시리즈 등 이달 기준 총 17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탄탄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상화 공동 기획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와 동시에 스토리위즈는 원천 사업 중 하나인 웹툰 화를 적극 진행, 콘텐츠 OSMU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 프로젝트는 KT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양사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통해 스토리 중심의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IP 강자 '안전가옥'과 함께 IP발굴 및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위즈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