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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 답 아니다"…토요타, RAV4로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정조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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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타코리아가 16일 신형 RAV4를 국내 출시했다
  • 신형 RAV4는 HEV·PHEV 4개 트림으로 구성했다
  • 토요타커넥트와 GR SPORT로 전동화 선택지를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HEV·GR SPORT로 전동화 선택지 넓혀
LGU+ 커넥트 첫 적용…PHEV 계약 30%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AV4를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투입했다. 국내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전기차를 웃도는 흐름 속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GR SPORT 트림까지 더해 전동화 SUV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올 뉴 RAV4(ALL-NEW RAV4)'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신형 RAV4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 등 토요타 관계자들이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올 뉴 RAV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형 RAV4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찬우 기자]

RAV4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한 토요타의 핵심 모델이다. 국내에는 2009년 도입된 뒤 하이브리드 기술과 SUV 실용성을 앞세워 꾸준히 판매돼 왔다.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5월 신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3894대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 15만6742대를 웃돌았다. 5월 한 달 기준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3만1808대로 전체 신차 등록의 26.0%를 차지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충전 부담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수요가 유지되면서, 토요타의 전동화 SUV 전략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토요타 올 뉴 RAV4. [사진=이찬우 기자]

◆HEV·PHEV 4개 트림 운영…PHEV 사전계약 30%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RAV4는 지난 15년 동안 한국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요타의 대표 SUV"라며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평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든든한 SUV, 주말에는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지는 SUV"라고 말했다.

신형 RAV4의 라인업은 HEV XLE, HEV LIMITED, PHEV XSE, PHEV GR SPORT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모델의 핵심 방향을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로 잡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HEV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신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고효율 e-Axle을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을 낸다. 22.68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7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CCS1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는 "RAV4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이 차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PHEV 배터리는 18.1kWh였지만 이번에는 22.7kWh로 용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PHEV에 대한 초기 반응도 나쁘지 않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RAV4 전체 계약 중 약 30%가 PHEV로, 고객 반응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울·경기 지역 출퇴근 거리를 고려하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충전으로도 일상에서는 충분히 전기로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효율과 성능을 개선했다. HEV XLE는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과 복합 연비 19.0km/L, HEV LIMITED는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과 복합 연비 15.6km/L를 갖췄다. HEV LIMITED와 PHEV 모델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가 적용됐다.

토요타 관계자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올 뉴 RAV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토요타·LG유플러스·LG전자 협업을 통해 개발한 '토요타 커넥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찬우 기자]

◆토요타 커넥트 첫 적용…GR SPORT로 주행 감성 강화

신형 RAV4에는 토요타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아린(Aren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된다. 토요타코리아는 한국 고객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협업했다.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시동, 공조 제어, 차량 상태 확인, 주차 위치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토요타 TV,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 네이버 클로바 기반 AI 음성인식도 제공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토요타 커넥트는 토요타와 LG유플러스가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온 협업의 결실"이라며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진화"라고 말했다.

이어 "토요타 TV는 뉴스, 골프, 경제 등 12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 드라마, 강연 콘텐츠를 제공하며, 에센셜은 최신 트렌드와 감성 테마를 반영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며 "토요타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를 새로운 생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가 말하는 SDV는 단순히 디지털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린을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멀티미디어 개발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GR SPORT 트림은 이번 신형 RAV4에서 새롭게 추가된 고성능 감성 모델이다. 전용 서스펜션과 EPS 튜닝, 퍼포먼스 댐퍼, 20인치 휠 등을 적용해 온로드 주행 감각을 강화했다.

개발진은 GR SPORT에 대해 "RAV4 본체 개발과 동시에 진행한 모델"이라며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했고, 특히 핸들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형 RAV4 출시와 함께 '유어 어드벤처(YOUR ADVENTURE)' 캠페인도 전개한다. 전국 전시장에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핑·아웃도어·펫 라이프·모터스포츠 등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콘야마 사장은 "토요타는 고객 각각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춘 현실적이고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이 '토요타라는 선택지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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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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