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도 "수출·FTA 자문관 활용...수출과 고용 1석 2조"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6:19

충북형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으로 정착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수출·FTA 자문관 활용 수출기업 현장지원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FTA 자문관 활용 수출기업 현장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기업의 수출이 작년 대비 180% 증가하고 신규채용도 68명이 늘어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보였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 수출 FTA 자문관들이 청주 오창의 수출기업인 맥바이오테크 신규거래선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충북도) 2020.12.02 0114662001@newspim.com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18개 내수기업은 자문관들의 컨설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해 1개 기업이 약 70만불(8억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개 기업이 약 93만불(11억원)의 첫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출기업은 시장‧거래선 개척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에 힘입어 3곳이 약 550만불(66억원)의 새로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에 대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충북형 경영(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도는 충북형 경영의 수출기업 수 목표를 올해 2500개에서 내년에는 3000개, 2022년에는 3900개로 예상하고 있다.

도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86%가 내년에도 참여하고 94%는 다른 기업에게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82%는 현재의 자문관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 주기를 희망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도는 올해 수출·FTA 자문관 사업을 통해 20명의 자문관이 다양한 업종의 36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20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을 자문관으로 육성,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기업을 최대 11개월 간 밀착 지원해 기업 역량을 키워 주고 수출을 돕는 것이다.

특히 지난 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지자체 통상협력 워크숍'에서 우수 통상시책으로 선정됐고,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 우수사례로 소개할 만큼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성규 도 국제통상과장은 "타시도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전문화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온라인 마케팅 등의 경력을 보유한 자문관을 추가로 확보해 충북의 수출과 지역내총생산(GRDP)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1146620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