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금일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찬원 [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2020.12.03 alice09@newspim.com |
이어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이와 관련하여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찬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TV조선 측은 "해당일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다"며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