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엔에스엔은 자회사 뉴로소나가 추진하는 저강도 집속초음파(LIFU)를 활용한 우울증 및 불면증 임상 연구가 '2020년 제3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뉴로소나는 우울증 임상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이다. 

불면증 임상 연구과제 주관기관은 이화여대 의료원 신경과 이정화 교수팀이다. 뉴로소나는 참여기관으로서 임상용 의료기기 및 기술 서비스를지원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은 지난 5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전담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향후 6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로고=엔에스엔]

뉴로소나는 뇌질환 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뉴로소나는 자체 개발한 뇌질환 치료기기 '뉴로소나'를 활용해 우울증, 알츠하이머, 통증, 의식장애 등 각종 뇌 질환 치료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뉴로소나 관계자는 "연구과제로 선정된 것은 뉴로소나의 기술력과 임상 연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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