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홍콩 억만장자 새로운 베팅 '그린 플라스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7일 오전 11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에 지구촌 경제가 침몰 위기를 맞으면서 월가는 물론이고 기업의 투자 심리도 얼어 붙었지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없지 않다.

특히 완구 사업으로 성공 신화를 세운 홍콩의 억만장자 프란시스 초이의 최근 도전에 세긴의 조명이 집중됐다.

지난 1972년 25세의 나이로 완구 사업에 뛰어든 뒤 교육과 부동산 개발, 액세서리 유통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66억달러의 자산을 축적한 그가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부문은 소위 그린 플라스틱이다.

지난 2년간 그는 중국에 1억달러를 투자해 5층짜리 생산라인을 세우고 바이오 플라스틱 물질 뉴플라스티큐(NuPlastiQ)에 기반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 본격 나섰다.

미국 아이다호 소재 바이오로지큐(BioLogiQ)와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키는 등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그의 행보는 공격적이다.

수 십년 간 숱한 위기를 이겨낸 73세의 기업가는 미국 투자 매체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그린 플라스틱이 앞으로 거대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에서 물건을 담아 주는 비닐백부터 일회용 팩과 각종 용기까지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생산, 극심한 환경 문제를 개선시킨다는 것이 비즈니스의 골자다.

아이보리 코스트를 뒤덮은 플라스틱 쓰레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류가 플라스틱을 개발해 사용한 것은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일으킨 패해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각종 유해 물질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소위 미세 플라스틱 형태로 각종 어패류와 생선에 침투해 최종 소비자인 인간에게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상당수의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섰고, 정부 차원의 플라스틱 사용 통제도 활발해지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홍콩의 억만장자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시장으로 지목한 그린 플라스틱의 실제 사업성은 어떨까.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70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간 관련 시장이 매년 16%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라스틱 제품의 인체 유해성이 속속 드러나면서 웰빙의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안전한 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아이들의 완구부터 주방 제품, 각종 일회용 용기와 사무 용품, 전자제품과 의류까지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종류와 양은 어마어마하다.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거대하다는 주장이 터무니 없지 않다. 실제로 맥도날드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5년까지 모든 식품 용기를 재생 소재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고, 뉴욕의 대형 슈퍼마켓은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장바구니 이용을 권고하는 등 기업들 사이에 변화가 두드러진다.

물론 소재와 제품 개발에 막대한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만 길게 볼 때 유망한 투자처라는 의견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관련 종목을 매입해 그린 플라스틱 트렌드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프란시스 초이가 이끄는 기업을 포함해 관련 사업에 뛰어든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았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유럽 기업 가운데 그린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사례가 없지 않지만 전체 사업 부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어서 관련 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반사이익을 온전하게 기대하기 어렵다.

몇 안 되는 투자 기회 중 한 가지가 바스프(Basf)다. 세계 최대 규모인 독일 화학 업체인 바스프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사업 부문을 출범시키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섰다.

관련 비즈니스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은 60억달러.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0%에도 채 못 미치는 수치다.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 바스프의 전반적인 실적을 개선시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고,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네덜란드의 그린 플라스틱 업체 아반티움(Avantium)은 YXY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산업용 설탕을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소재 폴리에틸렌 후라노에이트(PEF)를 생산한다.

실적은 아직 부진하다. 지난해 매출액이 1300만유로에 그쳤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수익성이 확인될 때까지 아반티움의 뉴욕증시 입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영국 업체 바이오움 테크놀로지(Biome Technology)는 런던 증시에 상장된 바이오 케미칼 업체다. 사업 부문은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움 바이오플라스틱과 무선 주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넬코 RF 테크놀로지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캐나다 벤쿠버에 소재한 굿 네이처드 프로덕트(Good Natured Product Ltd)는 앞으로 뉴욕증시 상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한 기업이다.

토론토 벤처 거래소(TSXV)에 상장된 업체는 플랜트 기반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 환경호르몬인 BPA가 검출되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도 업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