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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중국증시 포인트(12.07)] 미국 中기업 퇴출, 11월 경제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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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이어 FTSE러셀, 中기업 제재
7일∙9일 11월 수출입∙소비-생산 지표 발표
5000억 위안 규모 역레포∙MLF 만기 도래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7일 오전 10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주 중국증시 3대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의 누적 등락폭은 각각 +1.06%, +2.45%, +4.27%에 달했다.

미 하원이 중국 기업들을 미국 증시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인 '해외지주회사책임법(The Holding Foreign Companies Accountable Act)'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미중 갈등 우려감을 키웠으나 중국의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가 눈에 띄는 개선세를 기록, 중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확신을 키워준 것이 이 같은 악재를 상쇄시키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해외자금도 유입세를 기록, 지난 한 주간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 또는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45억4000만 위안에 달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64억48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80억92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이로써 북상자금은 5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한 동시에, 유입액 기준으로 21주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번 주(12월7일~12월11일)는 미국의 대(對)중국 압박에 따른 미중 간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과 9일 공개되는 11월 수출입 지표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가 중국 증시의 흐름을 주도할 재료가 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중국기업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말에도 중국기업 제재 소식이 들려오면서 금주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게 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중신궈지·中芯國際)를 비롯해 중국해양석유(中國海洋石油集團∙CNOOC), 중국건설과기그룹(中國建設科技集團∙CCTC),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그룹(中國國際電子商務中心∙CIECC) 등 4개 중국 회사를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으로 분류하고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런던 신화사 = 뉴스핌 특약]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 산하의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 FTSE러셀은 런던증권거래소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8개 중국 기업의 주가지수 정보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 산하의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 FTSE러셀 또한 런던증권거래소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주가지수 이용자들과 다른 주주들과의 피드백, 투자를 제한하는 제재 조치가 부과됐을 때 적용되는 자사 정책에 따라 8개 중국 기업의 주가지수 정보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8개 중국기업에는 중국 감시카메라 제조업체인 항저우 하이크비전(杭州海康威視∙Hikvision), 중국철도건설주식유한공사(中國鐵建股份有限公司∙CRCC), 중국동방홍위성주식유한공사(中國東方紅衛星股份有限公司∙China Spacesat), 중국교통건설공사(中國交通建設公司), 중국핵공정건설총공사(中國核工程建設總公司), 중국중차주식유한공사(中國中車股份有限公司), 중과서광(中科曙光), 중국화공그룹유한공사(中國化工集團有限公司) 등이 포함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 8개 기업은 모두 미국 국방부가 '중국 공산당 군부 기업'으로 분류한 기업들로서, FTSE러셀의 이 같은 행보는 미국이 공산당 연관 중국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7일 중국 해관총서는 11월 수출과 수입 지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 국가의 제조업 경기가 눈에 띄게 호전되고 중국 내 생산 경기도 안정을 되찾아 가면서 11월 수출입 지표 또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늘어나면서 19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10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해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무역흑자는 584억4000만 달러를 기록, 9월 무역흑자 370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블룸버그는 11월 수출 증가율은 12%, 수입 증가율은 7%로 전달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무역흑자는 537억5000만 달러로 추산했다. 국태군안 증권은 11월 수출 증가율은 12.5%, 수입 증가율은 8.6%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PPI와 CPI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PPI의 경우 하락폭은 축소되겠으나 마이너스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CPI는 전달에 이어 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월 PPI 상승률(이하 전년동기대비 기준)은 -2.1%로, 중국의 월간 PPI 상승률은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했던 지난 2월 이후 9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PPI는 제조업 활력도를 보여주는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서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해 산출한다. PPI 상승률이 장기간 마이너스 대에서 머무른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의 전조로도 해석할 수 있다.

10월 CPI는 상승률은 0.5%로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월간 CPI가 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0.9%를 기록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국의 월간 CPI 상승률은 지난 1월 5.4%까지 오른 뒤 5월 이후 넉 달 연속 2%대를 유지해 오다 9월 1%대, 10월 0%대로 떨어지며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중국 증권일보(證券日報)에 따르면 21개 증권기관이 11월 CPI와 PPI 예상치를 공개한 가운데, 11월 CPI 상승률 최저치는 -0.5%, 최대치는 2.8%, 평균치는 0.16%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PPI 상승률 최저치는 -2.6%, 최대치는 2.3%, 평균치는 -1.6%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11월 CPI 상승률이 0.2%, PPI 상승률이 -1.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금주 20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이 만기에 도달한다. 구체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각 1500억 위안, 200억 위안, 100억 위안, 100억 위안, 100억 위안이 만기에 도달한다.

이와 함께 6일 만기 도래 예정이었던 3000억 위안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만기일이 7일로 연기되면서 금주 만기에 도달하는 금액은 총 5000억 위안에 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금주에도 역레포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1월30일~12월4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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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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