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은 국제 영상 어워드인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에서 은상(Silver Dolphin)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동국제강이 제작한 동영상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현장'의 영어 버전인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이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의 '내부 커뮤니케이션(Internal Communicatio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가동되는 동국제강 전 사업장의 야간 조업현장을 담은 동영상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창립 이후 66년간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다수의 위기를 극복해 왔듯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현재의 위기 또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는 올해 11회차를 맞은 국제 영상 어워드로, 기업 영상, 다큐멘터리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별로 금상(Gold Dolphin), 은상(Silver Dolphin)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동국제강이 수상한 분야는 '기업 영상' 카테고리 내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으로, 올해 한국에서 본 어워드를 수상한 참가자는 동국제강이 유일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동국제강] 2020.12.07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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