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 입학식과 3기 졸업식이 3일과 4일 각각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열렸다.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 졸업식. [사진= KPGA] |
KPGA 한종윤 상근부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를 졸업하게 된 KPGA 회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국내 골프 산업 시장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로 우뚝 서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국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4기 신청자는 총 63명이었으며 최종 선발기준에 의해 선정된 50명의 KPGA 회원들은 약 1년간 총 4학기의 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고 지난해 11월 3기에 입학해 교육을 받아온 34명의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전문골프교습가)' 자격을 취득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KPGA 엠베서더 교습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4기까지는 전문교습과정에 국한되어 교육을 진행하였으나 2021년 하반기부터는 '전문경영과정'을 신설하여 조금 더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입학식에 참여한 KPGA 회원들은 "KPGA 회원으로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에 입학하게 돼 영광이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준비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모두 이수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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