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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밸류 상승 위한 움직임 계속될 듯"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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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SK가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재, 신에너지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축적해 나가는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은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위탁생산(CMO) 밸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제약/바이오의 경우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의 밸류를 레벨업 시키는 동시에 유망 바이오 분야 투자를 통해 밸류 상승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고=SK]

CMO 사업은 제약시장 환경 변화와 제약사의 아웃소싱 니즈 증대에 따라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 시설이 없는 신생 제약사들의 고성장으로 CMO 잠재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는 SK팜테코를 통해 CMO 사업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팜테코의 SK의 100% 자회사이다. SK바이오텍과 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 CDMO 법인 앰팩(AMPAC)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CMO 생산 규모는 총 100만L 수준이다.

SK의 CMO 사업 통합 매출은 2017년 1094억 원 수준에서 재작년 4873 억 원, 지난해 5200억 원으로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은 6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CMO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시켜 CMO 밸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표적 단백질 분해 분야 투자도 플랫폼 제약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양분이다. SK는 미국 로이반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억 달러를 투자해 로이반트가 설립 예정인 표적 단백질 분해 연구 전문 자회사의 2대 주주로 공동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는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자체의 분해를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이다. 기존 합성/바이오 의약품은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저해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으로는 질병 원인 단백질 중 20~30%만 신약으로 개발되는 한계가 있으나 분해 방식은 어떤 단백질이든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현재 항암과 면역·신경계 질환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이 중 항암 분해 신약은 내년 임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표적 단백질 분해 분야 투자를 통해 향후 플랫폼 제약사로 성장하면서 밸류 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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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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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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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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