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가 코로나19 확진후 치료를 위해 입원하고 있는 확진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손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강릉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병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문 및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손편지와 위문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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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된 사랑의 응원키트.[사진=정선군청] 2020.12.10 onemoregive@newspim.com |
최 군수는 편지를 통해 "우리 모두와 같이 일상적 생활속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증세가 호전되기를 군민 모두와 함께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 사북읍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응원키트는 사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북성당과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활용한 것으로 밑반찬과 생수, 쌀(4kg), 휴지,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과 주·부식세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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