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보육기업이자 롯데액셀러레이터 L-CAMP 선정기업인 페이타랩이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페이타랩의 비대면 주문결제 패스오더 서비스[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2020.12.10 psj9449@newspim.com |
지난 2017년에 설립한 페이타랩은 비대면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롯데액셀러레이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페이타랩은 인건비 등 매장 운영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패스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스마트오더를 상용화시키고, 주문결제 과정을 기술적으로 혁신하여 매장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스오더는 자영업자들이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기기 구매 없이도 포스기(POS)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기존 주문앱과는 달리 출시 초기부터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유지하며 '상생'을 목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페이타랩은 센터 우수 보육기업으로 `18년도 입주·졸업 후에도 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롯데와의 협업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우수 보육기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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