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SmartNIC)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닉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스토리지 네트워크 성능 가속화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연구 및 개발 환경 지원 등 개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IT 기업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SmartNIC)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네이버] 2020.12.14 yoonge93@newspim.com |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FPGA 기술 연구와 내재화를 통해 기존 상용 제품 대비 확장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능을 갖춰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다방면의 투자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 FPGA는 최상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엣지는 물론 클라우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하드웨어이며, 고객은 이를 통해 단가, 성능, 전력 소비량 및 시장 출시 기간을 최적화 할 수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CPU, GPU, FPGA등 여러 종류의 칩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SW, OneAPI 툴킷도 출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FPGA는 프로그래밍으로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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