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의 23% 규모…2029년까지 납품 예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어버스 A350 기종 주익 날개 뼈대(Rib)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176억5600만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A350-900과 A350-1000 모델의 날개 주요 뼈대를 에어버스에 납품하게 된다.
A350은 에어버스 주력 기종으로, KAI는 2029년 말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어버스 A350-1000 [사진=에어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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