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맥킨지 발표…주거용 27.4%‧상업용 22.2% 차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솔루션 부문 한화큐셀은 올해 3분기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분기 2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는 3분기 시장 점유율 22.2%로 4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 뉴햄프셔주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2020.12.23 yunyun@newspim.com |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미국 소비자들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품질 테스트를 거쳐 출시되는 제품들은 뛰어난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달에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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