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접수해야 한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계룡시청 전경 2020.12.24 kohhun@newspim.com |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6개 분야 120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5개 분야 72명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간 일한다.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사업에 따라 1일 교통비와 주‧월차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65세미만은 일 4~6시간씩 주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며,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를 관리해 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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