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파수, 내년 영업익 800%↑ 전망...'코로나·데이터3법 특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매출액 549억·영업익 102억...전년比 40.7%, 759.4%↑ 전망
비대면 업무 증가·데이터3법 시행·해외 사업 성과 가시화 영향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보안업체 파수가 '코로나19 특수'와 '데이터3법' 시행으로 내년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파수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800% 가량 늘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파수의 2021년 매출액 컨센서스(추정치)는 549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올해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대비 각각 40.7%, 759.4%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0.12.29 yoonge93@newspim.com

특히 올 3분기 기준 파수의 누적 영업적자는 70억원에 달하지만, 업계에선 올해 파수가 4분기 영업이익 83억원을 추가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서보안 시장이 활성화됐고 8월 데이터3법 시행으로 비식별화 시장까지 본격화되면서 관련 수요가 증폭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파수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 적자와 관련해 "데이터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 매출이 증가해 매출은 늘었으나,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 증가와 데이터3법 시장 대비를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투자 증가, 회계정책 변경과 대손 및 충당금 적립 증가로 인해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파수는 데이터보안(DRM)계 전통 강자로 꼽힌다. 데이터 보안이란 암호화된 DRM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로, 파수는 세계 최초 DRM 기술을 상용화했다. 현재 파수는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파수의 매출 비중은 데이터보안 172억원으로 매출 구성 절반에 해당하는 48.5%를 차지했다. 올해는 해당 매출이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늘어나고, 기세를 몰아 내년 16% 성장한 2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의 활성화와 클라우드 기반의 근무 환경으로 정보 유출 관리 및 방지를 위해 기업형 DRM 솔루션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파수는 데이터3법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을 공급해 내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국내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보유 중인 기업은 파수, 이지서티, 펜타시스템 등 3곳 뿐이다. 파수는 이미 2016년부터 자사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인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를 다수 기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데이터3법 도입으로 비식별 솔루션 제품에 대한 수요 창출이 파수의 또 다른 성장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며 "2016년부터 비식별화 솔루션 제품을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 납품한 이력이 있으며, 이미 국내 금융사, 통신사 및 의료 업체들과 해당 솔루션에 대한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DRM 솔루션 해외 성과 역시 가시화될 전망이다. 파수는 지난 2012년 미국법인을 설립, 통신·자동차·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현재 코메르츠은행(Commertzbank), 일본 자동차부품회사 덴소(Denso), 통신사 베리존(Verizon) 등 레퍼런스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여기에 파수는 최근 전세계 20만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미국 대표적 설비·기계 제조 기업집단과 제품 공급 ·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2010년부터 준비해온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향후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사업에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내다봤다. 

파수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재택·원격 근무 시에도 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또한 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도입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트너, 포레스터, 아이테 등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서 발행하는 보고서에 파수 제품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고, 파수의 주력 제품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의 니즈 또한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onge9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