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면서 올해 역대 최대인 170여명이 2억84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재단은 올해 성적우수 장학금과 예체기능장학금, 농생명식품인재육성장학금을 신설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송면 청웅회원들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유기상 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고창군]2020.12.30 lbs0964@newspim.com |
전날에도 성송면 청웅회 원로회 300만원, 대산면 박영자씨 70만원, 고창군청 성우회 100만원, 고창읍 한희춘씨 200만원, 백원철 교수 100만원, 부안면 오산교회 100만원, 고창군 을묘회 100만원 등의 기탁이 이어졌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유기상 군수는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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