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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 7개 시·군서 22명 추가 확진…모두 지역감염 사례

기사입력 : 2021년01월04일 14:20

최종수정 : 2021년01월04일 17:3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3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22명, 퇴원 1102명, 사망 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4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1.04 news2349@newspim.com

신규 확진자 24명 모두 지역 감염으로써 창원 6명, 진주 6명, 하동 4명, 거제 2명, 양산 2명, 사천 1명, 김해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418번, 1419번, 1426번, 1429번~1431번 등 6명이다.

경남 1418번, 1419번, 1429번, 1430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중 경남 1429번과 1430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426번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431번은 자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413번~1415번, 1420번, 1424번, 1425번 등 6명이다.

경남 1413번, 1414번, 1420번, 1424번, 1425번 등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1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하동 확진자는 경남 1416번, 1417번, 1421번, 1422번 등 4명이다.

경남 1416번, 1417번, 1421번 등 3명은 전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22번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1410번, 1411번 등 2명이다.

경남 1410번은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다. 경남 1411번은 경남 137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1427번, 1428번은 경남 139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1423번 사천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412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해당 사무실 근무자이다.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부산 보험사무실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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