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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펜트하우스' 제작사와 손 잡는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5:46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5:46

웨이브-스튜디오S, 콘텐츠 공동기획·개발 위해 MOU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웨이브(wavve)가 스타 작가, PD를 보유한 제작사 스튜디오S와 콘텐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웨이브는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OTT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일 서울 마포구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OTT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왼쪽)와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가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웨이브] 2021.01.05 nanana@newspim.com

스튜디오S는 SBS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병행하는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로 지난해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앨리스'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수익 다각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고품질 드라마 전문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웨이브는 보다 전략적 콘텐츠투자와 안정적 콘텐츠 공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플랫폼의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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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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