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조 20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 2021.01.06 shj7017@newspim.com |
이를 위해 충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전년도 1400억원 대비 350억원 증가한 175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시·군 출연부 협약보증과 연계해 저금리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각종 저금리 정책자금들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이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민 전용 보증상품인 디딤돌 보증도 650억원으로 확대해 햇살론, 중저신용 자영업자, 저신용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유동성 자금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유성준 이사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언택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급격한 변화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켜 충남경제의 근간을 흔들리게 할 수 있는 바 사회적 가치 창출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충남도의회, 충남도, 시·군과 전략적 공조 체제를 구축해 금융경제 정책 효과가 도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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