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10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한 차량 내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2층짜리 공장 건물 내외부와 제조 설비 등이 불에 탔다.
불이 난 공장은 차량에 들어가는 내장재를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내에 있던 화학제품이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김포와 인근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김포소방서 전경[사진=김포소방서]2021.01.10 hjk01@newspim.com |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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