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트레저, 위로와 희망 에너지 담은 '트레저 이팩트'…"'힐링돌' 수식어 얻고 싶어"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4: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앞선 3장의 앨범으로 강렬함을 선보였던 그룹 트레저가 첫 정규앨범을 통해 변신을 꾀했다.

트레저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탭:트레저 이팩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더 퍼스트 스탭: 트레저 이펙트)'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1.11 alice0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MY TREASURE)'는 래퍼라인 최현석, 요시, 하투로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밝은 분위기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방예담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많이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 1월부터 새로운 앨범을 보여드려서 영광스럽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은 최현석과 래퍼라인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했다. 최현석과 하루토는 10번트랙 '미쳐가네(GOING CRAZY)'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곡의 작사 및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자작돌'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최현석은 "작사뿐 아니라 곡 작업에도 계속 참여하고 있다. 매 순간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직접 작업에 참여하는데 그 자체가 우리에게 또 다른 힐링이자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시간을 쪼개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좋은 곡들이 있는데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타이틀곡에 대해 "이 세상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담겼다. 트레저의 따뜻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뮤직비디오도 이전과 달리 판타지 동화 같은 느낌이 있다. 많은 분들이 보고 힐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1.11 alice09@newspim.com

준규는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뮤지컬같다. 동화 속 궁전같은 세트 등 예쁜 장면들이 많다. 저희 뮤직비디오만 보고 있어도 편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같은 소속사 식규인 악뮤 이찬혁도 힘을 보탰다. 수록곡 '슬로우모션(SLOWMOTION)'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방예담은 "찬혁 선배님이 주신 소중한 곡이고 중요한 시간을 내서 디렉도 봐주신 곡이다. 팬들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이다. 찬혁 선배가 먼저 우리 노래를 써주겠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녹음하는 모습도 봐주고 디렉도 섬세하게 봐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비화를 털어놨다.

트레저의 장점을 꼽자면, '칼군무'이다.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정환은 "트레저만의 활기 찬 에너지가 듬뿍 담겨 있다.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 멤버들의 귀엽고 재밌는 안무가 포인트다. 가사에 맞게 볼을 터치하고 웃는 안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그룹답게, 데뷔와 동시에 '괴물신인'이라는 칭호가 따라 붙더니 지난해 연말부터 어제(10일) 방송된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석권했다.

하루토는 "지난해 연말부터 어제도 정말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팬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영광스럽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에너지 넘치게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방예담은 "한 분이라도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가 모두 건강하게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치는 게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전 세계에 계시는 트레저메이커 만나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앨범 발매 2시간 전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파티'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