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스가, 빌 게이츠와 전화회담...개도국 백신 공급에 협력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4:18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4:1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2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과 전화 회담을 갖고 개도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협력할 뜻을 전달했다.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약 15분간 이어진 전화 회담에서 올 여름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결의를 나타냄과 동시에,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에 협력할 생각임을 전했다.

이에 대해 게이츠 전 회장은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를 전함과 동시에,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일본 정부가 자금을 출연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이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후원한다.

참여국들이 선입금하고 제약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개발이 완료되면 공급을 보장받는 방식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왼쪽)와 빌 게이츠 MS 전 회장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