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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부터 징역 20년 확정까지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1:38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5:04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2016년
▲10월 24일 JTBC, 최순실 국정운영 개입 의혹 보도
▲10월 27일 검찰, 국정농단 의혹 특별수사본부 설치
▲11월 20일 검찰, 최순실 뇌물 등 혐의로 기소
▲11월 30일 박근혜 대통령, 박영수 특별검사 임명 결정
▲12월 9일 국회,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21일 박영수 특검, 공식 수사 시작

2017년
▲2월 28일 특검, 이재용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특검 수사 종료
▲3월 10일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파면 결정
▲3월 21일 박근혜, 피의자 신분 첫 검찰 조사
▲3월 31일 법원, 박근혜 구속영장 발부
▲4월 17일 검찰, 박근혜 뇌물 등 혐의 기소
▲8월 25일 이재용, '국정농단' 1심서 징역5년
▲11월 28일 법원, 박근혜 궐석재판 진행 결정

2018년
▲2월 5일 이재용, 항소심서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
▲2월 13일 최순실, '국정농단' 1심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추징금 72억원
▲2월 27일 검찰, 박근혜 징역 30년·벌금 1185억원 구형
▲4월 6일 박근혜, '국정농단' 1심서 징역 24년·벌금 180억원
▲7월 20일 검찰, 박근혜 항소심 징역 30년·벌금 1185억원 구형.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수수' 1심서 징역 6년·추징금 33억원
▲8월 24일 박근혜, '국정농단' 항소심서 징역 25년·벌금 200억원. 최순실, 항소심서 징역 20년·벌금 200억원·추징금 70억원
▲11월 28일 박근혜, '새누리당 공천개입' 혐의 징역 2년 확정

2019년
▲7월 25일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서 징역 5년·추징금 27억원
▲8월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박근혜·이재용·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
▲11월 28일 대법원,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사건 파기환송
▲12월 10일 법원, 박근혜 '국정농단'·'국정원 특활비' 파기환송심 병합

2020년
▲2월 14일 최서원, 파기환송심서 징역 18년·벌금 200억원·추징금 63억원
▲5월 20일 검찰, 박근혜 파기환송심서 총 징역 35년·벌금 300억원·추징금 35억원 구형
▲6월 11일 대법원, 최서원 징역 18년·벌금 200억원·추징금 63억원 확정
▲7월 10일 박근혜, '국정농단·특활비' 파기환송심서 총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추징금 35억원
▲12월 30일 특검, 이재용 파기환송심서 징역 9년 구형

2021년
▲1월 14일 대법원, 박근혜 재상고심서 징역 20년 확정…총 형량 징역 22년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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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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