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당대회 기념 야간 열병식 개최..."평양 상공 군용기 비행 포착돼"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22:24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2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북전문 NK뉴스 "군용기, 오후 7시께 김일성광장 비행"
北 매체 보도는 아직...야간 열병식, 지난해 이어 두번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14일 오후 제8차 노동당 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열병식 행사가 마침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용기가 이날 오후 7시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 위로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10일(현지시간)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 무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TV vía / Latin America News Agency. 2020.10.11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김 총비서가 전날 열린 당대회 기념공연을 관람한 만큼 이날 열병식에도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북한이 야간에 열병식을 개최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야간 열병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 내부 매체에서는 이날 열병식과 관련한 보도를 아직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당 창건 기념 열병식 당시에도 조선중앙TV에서 녹화영상을 중계했던 만큼 이르면 오는 15일께 열병식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총비서는 5년 만에 열린 이번 노동당 대회 기간 중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특히 "국방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며 군수생산 목표와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해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우리 당의 역사적 진군을 최강의 군사력으로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핵억제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식화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