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東京)도에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1명 확인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일 이후 6일 만이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2069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5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55명, 40대 303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334명이었다.
15일 0시 기준 다른 주요 지역의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3만6434명 ▲가나가와현 3만690명 ▲아이치현 2만399명 ▲사이타마현 1만9277명 ▲지바현 1만5868명 ▲홋카이도 1만5300명 ▲효고현 1만2978명 ▲후쿠오카현 1만2349명 ▲교토부 6463명 순이다.
전일 일본에서는 66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135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66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4355명으로 늘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에 7일 긴급사태 선언이 내려진 가운데 8일 아침 시나가와역의 출근길 모습. 2021.01.08 goldendog@newspim.com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