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홍대선함은 18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최일선에 있는 강원 동해시보건소 의료진에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해군1함대 홍대선함 이동훈 함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동해시보건소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사진=해군1함대] 2021.01.18 onemoregive@newspim.com |
해군1함대에 따르면 홍선함은 지난해 12월7일 부대 내 풋살장에서 열린 감사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용해 핫팩 2000개를 구매했다. 이날 바자회는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을 위한 성금은 바자회에서 장병들이 제출한 안마기, 도서, 세발자전거 등의 애장품을 경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군 1함대 홍대선함 함장 이동훈 소령은 "국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 대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해 정말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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