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1일 출소 후 확진돼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이 출소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58명으로 집계됐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에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열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소독약품을 옮기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총 1258명 중 격리자는 직원 29명, 수용자 667명이며 해제자는 직원 20명, 수용자 369명이다. 출소자는 17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18일) 동부구치소 직원 460여명 및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10차 전수 검사 결과 남성 수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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