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지역 지정문화재를 한 눈에 보고 익힐 수 있는 '봉화군 문화재대관'이 발간됐다.
봉화문화원이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발간한 봉화군 문화재대관은 봉화지역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 등 모든 지정문화재에 대해 전문성을 더한 상세 설명과 사진을 담아 일반인들의 알기쉽게 이해하도록 편집했다.
경북 봉화문화원이 지역 내 지정문화재를 전수 담아 발간한 '봉화군문화재대관'[사진=봉화군] 2021.01.19 nulcheon@newspim.com |
봉화문화원 관계자는 19일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정문을 활용하고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2020년 한 해 동안 글과 사진을 준비하여 발간했다"며 "시간이 지난 후에는 2020년도의 문화재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문화원은 총 1000부를 발간해 주요 도서관 및 박물관과 전국의 문화원, 봉화지역 문화단체와 학교, 봉화문화원 회원 등에게 배부했다.
봉화지역에는 국보 1건과 보물 11건 등을 포함 총 104건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형태별로는 고건축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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