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4·7 서울·부산시장 보선 공천심사 일정 확정…내달 2일 국민면접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14:54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14:55

27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 접수
후보자 경선은 내달 선대위 출범 이후 진행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7 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접수를 27일부터 29일까지 받고 내달 2일 공개 면접인 '국민면접'을 진행하는 등 공천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 간사는 19일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다"라며 "내달 2일에는 공개면접인 '국민면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관위는 2월 2일 '국민면접'을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내달 1일 사흘간 사전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 경선 일정은 오는 공관위 활동이 종료되는 내달 8일 이후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확정지을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7 재보선 공관위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1.19 kilroy023@newspim.com

홍정민 의원은 "29일 2차 회의에서 공개면접에 대한 시간과 질의응답 등 구체적 일정 등을 정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공관위 회의에서 "선거는 후보가 좋고 정책이 좋아야 한다"며 "당으로서는 서울·부산은 물론 각 지역 주거·환경·복지·교육 등 주민 생활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특히 우리가 가장 중요시하게 될 부분은 코로나 불평등을 어떻게 완화하고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라며 "경제적 불평등 못지않게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당과 후보들이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공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정책 능력과 전문성, 업무 추진력 등을 엄정히 심사하려 한다"며 "온라인 입당 실현으로 10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연 스마트 정당답게 당원과의 획기적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국민 공천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