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및 포장과 운송 비용 증가 전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대체육 회사 비욘드미트가 JP모간의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JP모간은 비욘트미트가 높은 원자재 비용과 판매 둔화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1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간은 비욘트비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비중축소(underweight),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달러 낮춘 9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장중 한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시각 현재 14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켄 골드만 JP모간 애널리스트는 비욘드 분기에 대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현재 회사가 주당 16센트 손실이 아닌 20센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욘트미트는 올해 주당 수익이 28센트로 예상했었지만, 더 하향될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이 회사가 열악한 소매 판매 추세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긴 여정을 감안할 때 빠르면 올해 말까지 레스토랑 판매가 침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면서 "그는 더 많은 경쟁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마진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 애널리스트는 또 일부 단백질 성분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포장 및 운송 비용과 함께 추가적인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욘트미트는 타코벨과 향후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협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