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급 인공위성 공동연구개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IG넥스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인공위성분야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초)소형급 인공위성 공동연구개발, 인력교류 등 인공위성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소형위성 1호 형상 [사진=LIG넥스원] 2021.01.20 yunyun@newspim.com |
협약 내용은 ▲인공위성 설계·제작 기술교류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개발 장비·시설 공동 활용 ▲신규 인공위성 연구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사업화 등이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C4I무기체계, 감시정찰체계, 전자전체계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초소형 군집위성에 적용될 핵심기술과 SAR위성분야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초고속 기반의 5G/6G 기술을 탑재한 저궤도 소형 통신위성 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한 국내 위성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면서 "국방 및 상용 인공위성 분야의 성공적인 연구 시너지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