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가구 대상…최대 200만원 보조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차시설이 없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을 개조하거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시설을 확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 한 주택에 조성된 주차장. 담장을 철거하고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사진=동구] 2021.01.20 rai@newspim.com |
지원 대상은 개인주택과 자가용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설치유형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있는 주택과 주택이 아닌 상가건물 등은 제외된다.
구는 신청순으로 현장을 확인한 뒤 15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과(251-4903)로 문의해야 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단독주택이 많은 동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의 참여가 필요한 곳"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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