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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예비후보 "가덕신공항 첫 삽 뜨는 시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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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내놨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첫삽뜨는 시장'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호 공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춘 예비후보 사무실] 2021.01.20 news2349@newspim.com

김 예비후보는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한 뒤, 이를 기반으로 2030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해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있을 2023년까지 가덕신공항 건립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2029년까지 완공해 엑스포 부산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동부산권 29분, 부전역 19분에 가덕신공항에 갈 수 있는 '준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가덕신공항 접근 교통망과 부울경 광역교통망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국토 남부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광역교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

가덕신공항을 기반으로 한 부산 신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부산권에 아마존, 알리바바, DHL,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 부산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로 만들어 항공-철도-항만이 연계되는 트라이포트(Tri-port)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가덕도 인근에 공항복합도시(Airport City)를 건설해 첨단산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로 성장시켜 국제무역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의 LCC 통합사를 부산에 유치, 항공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MRO(기업운영자재)산업을 육성해서 부산을 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건설 및 운영 이익을 모든 부산 시민들이 공유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가덕신공항 건설을 수주한 기업과 투·융자 기관, 운영기업의 부산지역 내 재투자와 가덕신공항 건설 수주 대기업 공사에 지역 건설기업의 참여와 부산시민 고용, 부산 내 조달을 각각 의무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가덕신공항 건설·운영 이익의 일부를 '민생버팀기금'으로 적립해서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되돌려주겠다는 복안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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