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 LINC+사업단, 서보광 경북대 교수 초청 간담회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16:06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16:06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경북대학교 서보광 교수를 초청해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스코 아시아 태평양 총괄사장을 역임한 서보광 교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 시스코(CISCO)에서 25년간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4C 기반의 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함께 나눴다.

한밭대 LINC+사업단_서보광교수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1.20 memory4444444@newspim.com

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큰 변화를 맞이한 분야 중 교육 등을 언급하며 "'협업능력(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등 4C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을 전환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전 차의 기반이 없이도 수행할 수 있으나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이 기반이 돼야만 진행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은 선진국 혁명이며 한국은 3차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매우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기회의 시간대는 길지 않을 것이므로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기술 등을 잘 연결해 글로벌 스탠더드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등과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한밭대학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대학에서의 이런 실제적인 경험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형 학생들을 육성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제조업을 넘어서 서비스에 대한 구독자 모델과 대학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 화두를 던져준 서보광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산학협력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는 대전지역의 대표적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지역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